12월 17일 화요일 12시 30분
인디스페이스에서 섬·망(望)의 개봉 첫 상영이 있습니다.
뒤이어, 12월 20일에는 포항 인디플러스에서 개봉이 시작되고요,.
목포 시네마라운지MM, 대구 오오극장은 12월 말 및 1월에 상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올 초에 개봉을 마음 먹고 시작할 때만해도,
과연 할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이었는데 드디어 개봉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절은 수상하고 어수선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지치거나 낙심하지말고,
하루를 더 충실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섬·망(望)은 하루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가 뜨는 내일을 희망하는 영화이기에
더욱 그렇게 마음 먹습니다.

반딧불 같은 영화 섬·망(望)이 꺼지지 않게 함께 걸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고맙습니다.

섬·망(望)이 이제 세상에 내립니다.
추운 이들의 마음에 따뜻하게 소복히 쌓이기를 소망합니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찍었던 그 바닷가에서 이은, 최원정 두 배우분과 인터뷰를 찍었습니다.
스페셜 게스트로 몽돌군도 합류해서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주었지요.
인터뷰인지, 영화인지….
영화만큼 뭉클한, 눈물을 품은 인터뷰를 공개합니다:)